[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진지희가 SBS 새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한다.
15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진지희가 김순옥 작가의 신작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극 중 강하리(김주현 분)의 여동생 강하세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다섯 손가락'에서 김순옥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등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PD와 극성있는 스토리텔러 김순옥 작가의 재회여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생사가 갈리는 긴박한 순간에 함께 있던 세 여자 강하리(김주현), 김은향(오윤아), 민들레(장서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비극적인 순간을 함께 한 위기의 여자들이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오는 4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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