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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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백퍼센트, 초절정 고음으로 표현한 이별 감성…'어디 있니'

기사입력 2017.02.21 22:3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백퍼센트가 밝은 멜로디의 이별곡 '어디 있니'로 돌아왔다. 백퍼센트 만이 할 수 있는 초절정 고음이 곡에 특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백퍼센트는 2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스케치북(SKETCHBOOK)'을 발표했다.

'스케치북'은 '사랑하는 그녀를 잊지 않기 위해 매 순간을 그리워하며 스케치북에 그린다’는 의미로 사랑의 시작과 이별 그 후까지 남자의 마음 속에 간직된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담았다.

타이틀곡 '어디 있니'는 헤어진 연인을 백퍼센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한 고음으로 애타게 부르는 슬픈 노래다. 이별 후의 후회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의 아픔을 소리쳐 부르는 듯한 보컬이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며 노래가 끝나도 혼자 남겨진 남자의 슬픈 여운이 계속 귓가에 맴도는 곡이다. 

그룹 카라, 인피니트 등의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한 스윗튠(SWEETUNE)의 곡으로 지난 백퍼센트의 앨범 ‘타임 리프(Time Leap)’ 이후 다시 만나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특히 후렴구 '안보여 어디 있니 / 안들려 어디 있니 / 모든 게 다 빈틈 없이 제자리인데 / 감쪽같이 너만 이 곳에 없어'로 이어지는 고음은 곡 전체를 아우르며 중독성을 이끌고 있다.

함께 공개된 '어디 있니' 뮤직비디오에서는 서민우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한 추억, 이별 그리고 혼자 남아 추억하는 애절한 모습이 담겨 있다. 서민우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떠나간 연인에 대한 슬픔을 다양한 표정과 연기력으로 표현해 곡의 분위기를 톡톡히 담아냈다.

서민우의 애절한 연기와 어우러지는 보컬과 랩 라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내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발라드 곡을 완성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백퍼센트 '어디 있니' 뮤직비디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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