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3회 연장한다.
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총 3회 연장, 53회까지 방영한다. 오는 2월 26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임지연, 손호준, 임수향, 한주완, 이휘향, 이일화 등이 출연 중이다.
현재 39회까지 방영한 가운데 최근 1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풍이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찾고 '악녀' 신애(임수향)가 벌을 받을지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불어라 미풍아'의 후속으로는 엄정화와 구혜선 주연의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