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왕지혜가 ‘사랑은 방울방울’로 안방에 복귀한다.
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왕지혜는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연인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여자의 이야기다. ‘달려라 장미’, ‘여자를 몰라’ 등을 집필했던 김영인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왕지혜는 고졸 출신으로 생선과 채소를 도매로 납품하는 아르바이트생에서 식품회사에 입사하는 은방울로 분한다. 괄괄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생선과 채소, 꽃들을 벗 삼아 지낸 덕에 절대 미각을 갖고 있다.
왕지혜는 지난 8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열연했다. 이번에는 일일드라마로 매일 저녁 시청자를 찾게 된 가운데,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현재 방송 중인 ‘당신은 선물’ 후속으로 11월 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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