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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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클라라가 더 예뻐진 비결? 바로 플라잉 요가! ②

기사입력 2016.09.09 18:19 / 기사수정 2016.09.22 16:30

서재경 기자


스타 토커들의 '뷰티 꿀팁'을 알아보는 시간, 
[뷰티 스:토커] 

오늘은 모든 일에 열정적인
연기자 겸 모델 '클라라'을 만났다. 

[뷰티 스:토커]가 단.독.인.터.뷰를 통해 직접 입수한 
뷰티 꿀 정보들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 클라라's 플라잉 요가 TIME

클라라의 탄탄한 몸매 비결은 '플라잉 요가'였다. 일반 요가와 달리 해먹을 이용해 근력 운동에도 좋고, 유연성도 기를 수 있어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운동이 바로 플라잉 요가다. 클라라가 소개하는 플라잉 요가 동작과 함께 플라잉 요가의 매력에 빠져보자!


▲ 루나
허벅지를 마사지해주는 자세


Q. 어떻게 요가를 시작하게 됐나?

- 플라잉 요가를 시작한 이유가 중국에서 찍은 영화 안에서 플라잉 요가랑 승마를 하는 신이 있어서다. 원래는 웨이트랑 필라테스, 일반 요가를 했었다. 그런데 플라잉 요가를 하고 나서 거의 전도사가 됐다. 플라잉 요가를 하니 유연성과 근력이 생기더라. 내 몸 무게를 지탱하며 하는 운동이라 웨이트 효과까지 있다. 

Q. 플라잉 요가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 몸 라인이 너무 예뻐진다. 전신에 좋은 운동이기도 하다. 팔근육도 탄탄해지고, 근력을 키우는 데 정말 좋다. 유연성도 좋아지고, 힙운동까지 된다. 전신을 다 써야 하는 운동이다. 


▲ 팅커벨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해먹이 허벅지를 마사지해주는 동시에 다리를 뒤로 뻗음으로써 몸 앞면을 전체적으로 스트레칭해주는 자세



Q. 플라잉 요가를 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잔근육! 전체적으로 잔근육이 생겼고, 몸이 더 유연해졌고, 자세가 더 예뻐졌고, 리프팅이 됐다.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많아서다. 거꾸로 매달릴 일이 별로 없지 않나. 플라잉 요가 동작 중에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가 있다 보니 그게 리프팅 효과를 좀 받는 것 같다. 

Q. 플라잉 요가 동작 중에 가장 좋아하는 동작은? 

- '팅커벨' 동작이 가장 예쁘다. 몸이 활처럼 만들어지는데, 뭔가 우아하다. 플라잉 요가가 좋은 게 우아해서 좋다. 여성미를 더 극대화해주는 것 같다. 


▲ 뱀파이어
말려있는 어깨를 펴주는 자세 (라운드 숄더 → 오픈숄더)


Q. 몸매 관리 할 때 요가가 많은 도움이 되는지? 

- 그렇다. 나도 운동 안 하면 힙이 쳐진다. 타고난 힙이 아니라. (웃음) 

Q. 운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꾸준히 한다. 해외 촬영 가면 혼자 호텔 피트니스센터 가서 혼자라도 운동한다. 한국에 있을 때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랑 플라잉 요가, 승마를 한다. 돌아가면서 운동한다. 

Q. 그냥 마른 몸이 아니라 적당히 근육도 있고 건강미 있는 몸매 추구하는 것 같은데? 

- 맞다. 잔근육으로 탄력 있어 보이는 몸매를 원한다. 여성으로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S라인이라고 생각해서 허리를 강조하고 힙업 운동에 신경을 쓴다. 다리도 예뻐 보여야 하기 때문에 허벅지 운동까지 한다. 쇄골에서 떨어지는 어깨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쓴다. 


▲ 페가수스
해먹에 걸려있는 다리 고관절, 허벅지 앞면 (대퇴사두)을 스트레칭 해주는 자세


Q. 식단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 주로 저염식으로 먹는다. 짜고 맵고 튀기고 기름진 음식은 거의 피한다. 몸매를 만들 때는 사시미, 생선류를 주로 먹는다. 간이 안되어 있어서 다이어트할 때 좋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닭 가슴살을 양념 안 하고 먹기도 하고. 채소는 여러 종류로 골고루 먹는다. 

습관 중 하나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과를 먹는다. 포만감도 있고, 입안이 개운해진다. 아침을 사과로 시작하는 것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추천한다. 사과가 아침에 먹으면 보약이라고 하지 않나. 영양가 있게, 영양 섭취를 생각하면서 먹는다. 견과류도 챙겨 먹는 편이고. 

평소엔 김밥도 굉장히 좋아한다. 김밥 안에 채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현미밥에 견과류와 당근, 오이 여러 가지 채소를 넣은 김밥 주로 먹는다. 김밥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생각해서 먹고 있다. 일반 흰밥은 칼로리가 높지만, 현미밥 들어가면 괜찮다.

외식을 하게 돼도 스테이크, 연어구이, 샐러드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먹는다. 스파게티를 먹어도 봉골레, 한식을 먹어고 비빔밥 같은 음식을 먹고. 최대한 지방이 없는 음식을 선택하려 한다. 지방 들어간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 이런 게 생활화되어 있다. 그렇게 먹지 않으면 바로 찐다. 부대찌개 순댓국 좋아하는데 (웃음) 그렇게 못 먹는다. 


▲ 코쿤 
휴식을 취하는 자세

Q.  본인 만의 뷰티 습관이 있나?  

-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편이다. 자기 전에 스트레칭 하고 잔다. 요가 매트 깔고 기본 전신 스트레칭 다 한다. 집에서 자기 전에 요가 매트 깔아 놓고 한 시간 동안 티비 보면서 스트레칭 하면 좋다. 
 
전신 거울을 많이 보기도 한다. 몸매를 체크하기 위해서다. 체크 안 하면 어느 순간 살이 붙어 있다. 옆구리 이런데 살이 많이 붙기 때문에.

마지막 한 가지는 일부러 옷을 타이트하게 입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불편해서라도 과식을 안 하게 되고 자세도 바르게 안게 되고. 구부정하게 앉으면 뱃살도 접히고 하니까. (웃음) 그래서 타이트하게 옷을 입는 편이다. 살이 쪘다 싶으면 일부러 한 사이즈 작은 바지를 사서 입는다. 그래서 그 바지를 계속 입어 보고 식단 조절을 한다. 입고 싶은 옷을 먼저 사서 몸매를 맞추는 편이다.(웃음) 동기부여가 있어야 행동에 옮길 수 있으니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만 갖고 있으면 안된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자문 = 플라잉요가 인 뉴욕 청담점 강민영 강사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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