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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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안우연에 "임수향 행복했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6.08.07 2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안우연과 임수향을 응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0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김태민(안우연)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처제가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짐작 가는 일도 없어요?"라며 물었고, 김태민은 "사실 계속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긴 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진주가 이렇게 헤어지자고 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짐작이 가는 일이 있긴 한데 확신이 들지 않아서"라며 망설였다.

이상태는 "처제가 나한테는 여동생이나 다름없어요. 아이들 엄마 죽고 난 후부터 오히려 연태보다 더 가깝고 끈끈한 사이가 됐어요. 우리 처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상처가 많아요. 부모님보다 더 의지했던 언니는 그렇게 가고 부모님들한테는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해서"라며 장진주(임수향)를 걱정했다.
 
또 김태민은 "진주 부모님은 왜 그렇게 진주한테 무심하세요"라며 궁금해했고, 이상태는 장진주가 언니와 함께 어린 시절 외삼촌댁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상태는 "난 우리 연태도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처제 진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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