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2 16:53 / 기사수정 2016.08.02 16:5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했던가. 개그맨 양세형이 '열일' 끝에 예능 대세남으로 우뚝 섰다.
최근 양세형은 누구보다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2일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 이후 MBC '무한도전-미국 특집'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한다. 미국에서 귀국 후에는 바로 Mnet '힛더스테이지' 녹화에 참여한다. 그야말로 홍길동을 연상하게 하는 스케줄이다.
이외에도 양세형은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 JTBC '잘먹겠습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활약 중이다. 또한 타 프로그램에서도 무수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양세형을 대세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은 역시나 '무한도전'이다. 하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양세형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그는 '무한도전' 릴레이툰 특집을 돕기위해 합류했다. 화면 맨 왼쪽자리에서 정준하를 전담마크 했으며, 작은 체구지만 뿜어나오는 에너지로 박명수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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