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청혼 거절 "결혼 할 수 없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1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의 청혼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그 목걸이는 받을 수 없어요. 결혼은 할 수가 없어요. 이게 제가 내린 결론이에요"라며 목걸이를 돌려줬다. 이상태는 "이렇게 빨리 결론 내렸어요?"라며 실망했고, 안미정은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으니까요"라며 이별을 택했다.

이상태는 "난 나 자신도 믿지만 안 대리도 믿었으니까. 그래서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안 대리는 아닌가 봐요. 나도 못 믿고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나보네. 그 목걸이 버릴 수 있으면 버려요. 안 대리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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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