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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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면회…썸타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6.03.19 21:07 / 기사수정 2016.03.19 21: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을 걱정했다.

19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9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유치장에 갇힌 안미정을 만났다. 이상태는 "잠은 좀 잤어요?"라며 물었고, 안미정은 "잘잤어요. 이상하게 편하더라고요"라며 말했다.

이상태는 "안 대리, 내가 이런 말 하려고 온 건 아닌데요. 생색내는 거 정말 질색인데 어젯밤에 난 한숨도 못 잤어요. 오늘도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녔고요. 할머니랑 애들은 어쩌나, 회사에 병가는 어떻게 해야 하나, 주말까지는 무슨 수가 있어도 집에 데려다줘야지, 그 생각 하느라 제정신이 아니었어요"라며 하소연했다.

특히 이상태는 "근데 안 대리는 잘 자고 잘 먹었다고요? 이런 상황에서 무슨 생각을 하면 잘 자고 잘 먹을 수 있습니까?"라며 물었고, 안미정은 "팀장님이 그랬잖아요. 마음 편하게 먹으라고, 별일 안 생길 거라고. 그때부터 그냥 거짓말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잘 먹고 잘 잤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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