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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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변태로 오해 "정신과 상담 받아라" 독설

기사입력 2016.02.21 20:1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을 변태로 오해했다.

21일 방송된 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안미정의 상의가 치마에서 삐져나온 것을 발견했다. 이상태는 안미정이 겉옷을 벗자 "​안 추워요? 그래도 입는 게 좋은데"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안미정은 "여기 실내잖아요. 사무실 가면 벗을 건데.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말했다.

특히 이상태는 안미정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배려했다. 안미정은 '뭐야. 어제 봤을 때 멀쩡한 줄 알았는데. 내 엉덩이를 보고 웃었어. 순 변태잖아'라며 생각했다.

결국 안미정은 이상태를 변태로 오해했고, "어제 팀장님한테 무척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요. 오늘 새로운 모습을 봤네요. 왜 자꾸 엉덩이를 보세요. 변명 안 통해요. 제가 미리 경고하는 거니까 더 크게 망신당하기 전에 정신과에서 상담 받으세요"라며 독설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재혼로맨스를 필두로 다양한 세대의 개성 있는 로맨스와 삶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구성한 명랑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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