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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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박과장, 김희원 "이성민, 무서워서 연기 못하겠다고…"

기사입력 2014.11.19 22:56 / 기사수정 2014.11.19 22:56

정혜연 기자
'미생' 김희원 ⓒ 엑스포츠뉴스DB
'미생' 김희원 ⓒ 엑스포츠뉴스DB


▲ 미생 박과장, 김희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희원이 '미생' 박과장 역할 때문에 생긴 일화를 들려줬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스타탐구생활'에는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창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원은 "이성민을 '미생'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나와 연기를 못하겠다고 하더라. 드라마가 느와르가 된 것 같다며 무서워서 애드리브도 못 쳤다고 하더라"며 tvN 금토드라마 '미생' 촬영장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어 김희원은 "난 대본대로 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평소엔 소심하고 항상 부끄러워하는 편이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김희원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표리부동 음흉한 박과장 역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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