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지연 섹시 골반 춤, 심의 걸릴 정도는 아닌 듯"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봉만대 감독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지연의 '섹시 골반춤'에 대해 언급했다.

봉 감독은 최근 진행된 KBS W '시청률의 제왕' 촬영에서 지연의 '섹시 골반 춤'에 남다른 견해를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걸그룹 선정성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중 봉 감독은 "지연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봤지만 심의에 걸릴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심의기준에 대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무대 위 모습보다 수수한 차림으로 안무실에서 연습하는 영상이 더 섹시했다"는 개인적인 의견도 덧붙였다.

또 봉 감독은 최근 한 방송에서 말한 '떡국열차'가 심의조치를 받은 일화를 공개하며 "나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피해자다"라고 밝힌 뒤 까다롭고 애매모호한 심의 기준을 꼬집기도 했다.

한편 '자타공인' 에로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봉 감독은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앱 브라더스', '도화지'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시청률의 제왕'을 비롯해 '컬투의 어처구니',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방송 출연으로도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정규 편성돼 시청자를 찾아가는 '시청률의 제왕'은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 KBS W에서 방송된다. KBS joy에서는 토요일 밤 10시, KBS Drama채널에서는 일요일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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