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아나, 여자친구 언급 "만나는 사람 있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여자친구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는 뭔가?"라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현찰, 자동차 열쇠.. 마지막 세 번째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그렇게 주나?"라고 놀라워한 박경림에게 "난 언제나 다 주기 때문에 딱히 세 가지를 고르는 게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겼다.

DJ 박경림은 "혹시 지금 만나는 사람 있나?"며 넌지시 물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방송에서 여러번 말했다.  실제로는 현찰도, 자동차 열쇠도 주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허일후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브라질 월드컵 8강! MBC가 응원합니다'를 위한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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