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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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오늘 첫 방송 '70년대 향수 전한다'

기사입력 2011.11.28 10:53 / 기사수정 2011.11.28 10: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28일 밤 9시5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70년대의 향수 짙은 시대극을 시청자에게 선사한다.

이미 방송 전부터 '주몽 신화'를 합작한 이주환 PD와 최완규 작가의 만남과 배우 안재욱의 드라마 컴백작품 그리고 전광렬을 비롯한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슈를 낳으며 그동안 방송가의 기대주로 손꼽혀 왔다.

또한, 극중 남진, 하춘화, 김추자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젊은 시절을 재연하여 드라마의 재미를 더 한다.

이주환 감독은 "젊은 시청자들의 감성과 중, 장년층의 과거에 대한 향수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작품의 무대는 TV가 보급되기 전인 1970년대, 대중을 울리고 웃겼던 유랑극단의 쇼와 충무로 영화를 바탕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며 시대의 아픔과 욕망을 이야기한다.

한편, 28일 첫 방송에선 '기태(안재욱 분)'가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극장 수익금 일부를 빼돌려 추석 대목날 상영할 영화에 선투자 하지만 모든 것이 사기였음을 알게 돼 사건수사에 나서고, 기태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금례(김미경 분)'의 아들 '수혁(이필모 분)'은 월남전 군복무를 마치고 기태의 가족으로부터 환대를 받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상미-안재욱-이종원-이필모(시계방향) ⓒ MBC]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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