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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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김승우X잭슨, 솔직 입담 뽐내며 우면동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8.10.11 00:0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승우, 잭슨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100회에서는 배우 김승우, 그룹 갓세븐 잭슨이 서울 우면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과 잭슨은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강호동은 카메라가 없으면 아들처럼 챙겨주는데 카메라만 켜면 내 기를 죽인다"고 털어놨다. 

또 잭슨은 강호동이 "완탕 면을 거위 노른자로 만들더라"고 말하자 "나는 그냥 먹었다. 그것까지 알아야 하는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동형제는 김남주가 주연을 맡았던 JTBC 드라마 '미스티'의 칭찬을 했고, 이에 김승우는 "나는 안 봤다. 그걸 왜 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이경규, 잭슨 팀과 강호동, 김승우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김승우는 첫 벨을 누르기 전, "한 번에 성공할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눌러 실패로 이어졌다.

이어 도전한 잭슨은 주민과 대화를 나눴고, 한 끼를 거절하는 주민에게 "갓세븐 노래 들어달라"고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불 켜진 집을 발견한 이경규와 잭슨은 창문 너머로 한 끼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반찬이 없어도 상관없다"고 설득했고, 이에 주민은 "그럼 들어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 김승우 팀은 '한끼줍쇼' 열혈 시청자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주민은 이미 밥을 먹은 상태였고, 강호동은 "감사한 마음이 모여서 한 끼 줍쇼 100회가 된 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 번에 성공을 할 것 같다"며 방송 분량을 걱정했던 김승우는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집으로 가고 있는 주민과 만나 대화를 나눴고, 가족과 상의를 하고 온 주민은 한 끼를 허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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