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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유세윤X장동민, 한끼 성공…웃음과 감동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18.08.02 0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과 장동민이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유세윤과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와 장동민은 강호동과 유세윤보다 먼저 한끼 식사 초대에 성공했다. 이경규와 장동민이 식사를 하게 된 집에서는 찜닭을 요리 중이었다. 집 안에서는 두 아들을 키우는 집주인과 그의 지인이 자녀들을 데려와 놀고 있었다. 

장동민은 준비해온 반찬을 건넸고, "제가 요리 프로그램 많이 하지 않았냐"라며 직접 간을 보기도 했다. 장동민은 "달짝지근하니 너무 맛있다. 너무 잘됐다. 장사해도 되겠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장동민은 아이들을 능숙하게 돌봤고, "저 어렸을 때부터 저희 집에서 애들을 열 몇 명을 키웠다. 한 번에 30명까지 커버가 된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이경규와 장동민은 식사를 함께 했고, 집주인은 "내가 꿈을 꿨다. 장동민 씨가 나왔다. 보자기도 저 보자기였던 거 같다"라며 기뻐했다.

이경규와 장동민은 식사를 함께 하며 육아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집주인은 "은평구에서 전세난이 너무 심해서 빌려서 왔다. 오기를 잘했다. 이 동네에서 오래된 케이스다. 아이들 키우기가 좋다"라며 털어놨다.

집주인의 지인은 "너무 아이들 '공부, 공부' 하지도 않으면서 서울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동네 분위기 전체가 다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고 편하게 키우는 분위기라 마음에 든다"라며 자랑했다.

강호동과 유세윤 역시 우여곡절 끝에 한끼 식사를 허락받았다. 집주인은 "저녁 준비하고 있긴 한데 토스트다"라며 민망해했고, 유세윤은 "토스트 좋다. 테라스에서 토스트 먹을 수 있냐"라며 부탁했다. 

집주인은 "테라스가 지저분하다"라며 당황했고, 유세윤은 "저희가 청소해주겠다"라며 부추겼다. 강호동과 유세윤을 초대해준 집주인은 아들과 딸을 키우는 워킹맘이었고, 퇴근 후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강호동과 유세윤은 토스트가 준비되는 사이 아이들과 함께 테라스를 구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강호동과 유세윤은 토스트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고, 집주인은 워킹맘으로서 사는 일상과 결혼하게 된 사연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집주인은 남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남편은 강호동과 유세윤을 보자 반가워했고, 강호동은 "아내 칭찬 세 가지 해달라"라며 부탁했다. 남편은 "세 개는 고르기 어렵다. 250개 정도 된다. 일단 너무 착하다. 잘 따라와줘서 고맙고 예쁜 애들 낳아줘서 고맙다. 나머지는 비밀이다"라며 칭찬했고, 집주인은 "잘 생겼다. 가정 일을 많이 도와주고 저랑 많이 놀아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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