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30 00:21 / 기사수정 2018.07.30 00:2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홍진영이 '히든싱어5'에서 최종 우승하며 원조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2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가수들과 대결을 펼쳤다.
홍진영은 "그동안 많은 트로트가수들이 나왔는데 다들 너무 잘하고 가셨다. 나 또한 잘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일년에 한곡씩 내는데 히트했다. 가창력도 있는 가수다"라며 원조가수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패널로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작곡가' 등을 작곡한 조영수가 출연했고 "잘 유추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말했다. 절친 홍진호 역시 "홍진영 전문가다. 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 곡으로는 '잘가라'가 나왔다. 그러나 1번부터 6번까지 모두 홍진영의 목소리와 창법마저 비슷해 모두 멘붕에 빠졌다. 그 결과 1번 17표, 2번 13표, 3번 16표, 4번 9표, 5번 8표, 6번 37표로 6번이 탈락했다.
1라운드를 마친 홍진영은 "듣자마자 전쟁이다라고 생각했다. 다들 너무 잘한다"라고 걱정했다. 2라운드는 '엄지척'이었다. '엄지척' 역시 혼돈의 계속이었다. 트와이스 정연은 침통한 표정을 했을 정도. 홍진영은 "통 안에 있으니 원래 잘 안떠는데 떨렸다. 안의 공기가 너무 무겁다"라고 걱정했다. 탈락은 2번이 했지만 홍진영 역시 4등으로 탈락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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