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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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박주미·박성근·우현·선화, 섬세한 서사 더할 '믿보배'

기사입력 2018.07.23 10:3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들로 극의 재미를 높인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청춘 배우가 총출동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는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줄 든든한 조연 라인업도 있다. 임수향과 차은우의 이야기에 섬세한 서사를 더할 부모님들이다.

박주미와 박성근은 도경석(차은우 분)의 사정 많은 부모님으로 변신한다. 유명 향수회사 켈룬의 대표 나혜성(박주미)은 경석의 어린 시절 모종의 이유로 가족을 떠난 인물. 도상원(박성근)은 야심 많은 3선 국회의원이다. 가진 것 많은 좋은 집안에서 나고 자랐지만, 경석이 매사에 무관심하고 차가워진 원인을 제공했다.

나혜성은 성형수술을 하기 전 강미래(임수향)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암시된다.

미래의 부모님으로는 우현과 선화가 열연한다. 택시기사인 아버지 강태식(우현)과 보험설계사인 나은심(선화)은 하나뿐인 소중한 딸 미래를 외모와 상관없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키워온 부모님이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미래의 행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지하는 두 사람의 유일한 의견 불일치는 바로 성형수술.

딸의 성형을 옆에서 지켜봐 준 엄마 은심과 달리 아빠 태식은 미래를 모른척하며 매몰차게 돌아서, 순탄치 않은 미래의 앞날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드라마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미래와 경석의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캐릭터를 향한 공감을 높이고자 했다.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박주미, 박성근, 우현, 선화가 탄탄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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