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615/1529063660169630.jpg)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비밀언니' 슬기가 슬럼프를 겪었던 때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JTBC4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7회에서는 하룻밤을 함께 하며 솔직해진 선미와 레드벨벳 슬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슬기는 잠들기 전 선배 가수인 선미에게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슬기는 "연습생 때 노래로 회사에 들어왔는데 슬럼프로 목소리가 안 나왔다. 노래가 안 돼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슬기는 "회사에 계속해서 잘하는 친구들은 들어오고, (슬럼프 때문에 힘든데) 성대결절도 왔다"며 "그 때 누군가 내 목소리 듣는 게 싫어서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만 노래 연습을 했었다"고 데뷔 전에 찾아왔던 슬럼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슬기는 "활동을 하면서도 'TV 속 내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4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