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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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여직원·남직원, 피해자VS가해자의 회식

기사입력 2018.04.21 23: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회사 여직원들끼리 뭉쳤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8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직원들은 성희롱 설문지에 대부분 회식을 거부한다고 써냈다. 아예 적지 않는 직원들도 있었다. 이후 여직원들은 사내 성희롱 성토대회를 열었다. 끝도 없이 제보가 쏟아졌다.

정영인(서정연)은 "적으라고 할 땐 안 적더니, 녹취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말했고, 윤진아는 "좋은데요? 우리가 피해자인데 왜 숨어. 당당해야지"라고 밝혔다.

남직원들끼리도 회식 중이었다. 남직원들은 "요즘 저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더라. 여자들 무서워"라며 여자들 탓으로 돌렸다. 공철구는 남호균(박혁권)에게 "윤진아만큼은 확실히 포섭했다"라며 헛된 꿈을 꾸었다.

여직원들끼리는 2차로 노래방을 갔지만, 남직원들은 "우리끼리 뭔 재미로"라며 흩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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