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김혜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아나운서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또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김혜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풍문쇼' 패널들은 김혜은을 "스타 기상캐스터의 시초"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내 굴지의 농기계 회사의 아들이자 치과 의사인 남편과 만나 결혼했다. 이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다가 배우로 돌아왔다"고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소개했다.
또 이들은 "김혜은은 '범죄와의 전쟁'의 캐릭터를 위해 담배까지 피웠다고 한다. 또 노출신이 있는 걸 알고도 '이걸 안하면 배우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가질 수 없다'며 가족들을 설득해서 연기에 임했다고 하더라"고 배우로서 김혜은의 열정을 칭찬했다.
황영진은 "처음에는 남편이 반대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 특히 '밀회'의 베드신을 보고는 '왜 다 벗었냐'고 화를 냈다는데, 김헤은은 '다 벗지 않았다'며 계속 그를 설득했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풍문쇼' 패널들은 김혜은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중 가장 성공한 스타"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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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