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한때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달궜던 열애설의 주인공들이 이제는 각자의 인연을 찾아 부모가 됐다. 중화권 톱스타 곽부성(궈푸청)과 웅대림(슝다이린)의 이야기다.
7일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은 최근 새 영화 '파국'의 기자간담회에 등장했다. 지난 4월 결혼한 23세 연하 아내 방원(팡위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팡위안은 지난 9월 출산 후 빠르게 몸매를 관리해 현장에 나타났다고.
이날 가장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곽부성이 '전 연인' 웅대림에게 보낸 메시지. 최근 중국은 웅대림의 임신 소식이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곽부성은 "최근 영화를 찍느라 연예뉴스를 볼 시간이 없었다"면서도 "(웅대림이) 무슨일을 하든 잘 됐으면 좋겠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축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웅대림은 곽부성보다 15세 연하로, 둘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지는 않았지만 약 6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웅대림은 지난해 홍콩 사업가와 결혼해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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