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일부 멤버들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입니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 등 5명의 멤버는 SM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을 한 상황. 수영, 서현, 티파니는 고심 끝에 새로운 길을 택한다. 티파니는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영과 서현은 앞서 해왔던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대한민국 최정상 걸그룹의 자리를 10년간 지켰다. 지난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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