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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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 수상한 첫 만남 포착

기사입력 2017.10.04 14: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정려원이 윤현민을 향해 '변태 촉'을 발동시킨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정려원과 윤현민의 수상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에서 에이스 독종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 홀로 엘리베이터 앞에 선 이듬이 진욱을 발견하고 잔뜩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는 진욱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자를 푹 눌러쓴 것도 모자라 짙은 회색 후드티의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어둠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 이듬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그를 주시하며 동태를 살핀다. 

'마녀의 법정' 측은 "이듬-진욱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장면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상황으로 과연 이듬은 이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며 "검찰청 안에서는 독종마녀 검사와 햇병아리 초임 검사로 만나는 이듬과 진욱이 검찰청 밖에서는 또 어떤 관계로 인연을 이어갈지도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이윌미디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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