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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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PD "추성훈·오종혁, 김병만 부상 소식에 스케줄 정리하고 합류"

기사입력 2017.09.21 14:3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정글의 법칙' PD가 섭외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in 피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호 PD, 박미라 작가가 참석해 '정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 족장 없이 나가는 최초의 '정글'. 오종혁, 강남, 이태곤, 이문식, 추성훈, 류담, 노우진 등 정글 베테랑들이 총 출동한다. 

김진호 PD는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병만 족장의 부상 소식을 듣고 윤도현 씨는 먼저 전화를 해서 '이번에는 내가 정글에 나가고 병만 족장이 내레이션 하면 어떨까'라고 이야길 하더라"고 많은 사람들의 배려로 섭외 리스트가 완성됐음을 말했다.

이어 "추성훈 씨도 내가 처음에 전화를 했을 땐 몽골에서 '추블리네가 떴다'를 촬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듣자 마자 일본과 한국 스케줄을 정리하고 합류를 결정해줬다. 오종혁 씨는 뮤지컬 제작사에 가서 '절대 방해 안되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정글에 올 수 있었다"며 '정글'을 향한 출연진들의 열정을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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