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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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김갑수, 최수영 거짓말 알던 김미숙 내쫓았다

기사입력 2017.09.10 21: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김갑수가 김미숙을 내쫓았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4회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 홍영혜(김미숙)에게 분노하는 이신모(김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괌에서 돌아온 이신모는 홍영혜가 이루리가 괌 관광청에 취직 못했단 사실을 알고 있단 생각에 분노했다. 홍영혜가 "내가 가라고 했다. 3년 간 입사 준비하는 거 딱해서"라고 말하자 이신모는 홍영혜를 때리려고 했다.

이신모는 "모녀가 작당을 해서 날 속였다?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 줄 알아? 괌에서 동거하고 있어"라며 "이래서 결혼할 때 여자 아이큐를 봐야 하는데 말야. 애미가 머리가 나쁘니까 딸 자식도 하는 짓마다 텅텅 비어서"라며 막말을 했다.

홍영혜는 "절대 그럴 애 아니다. 나 루리 믿는"라고 했지만, 이신모는 홍영혜에게 당장 나가라고 소리 질렀다. 홍영혜는 "나갈 때 나가더라도 이대로 나갈 순 없다. 루리 일 내가 제대로 매듭짓고 나가겠다"라고 밝혔지만, 이신모는 홍영혜를 내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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