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다.
24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남보라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캐스팅됐다.
남보라는 극중 28세 요리강사 진보라 역을 맡았다.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도지한과 임수향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남보라는 지난해 11월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첫 행보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남보라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우리들의 일밤-천사들의 합창'과 2008년 KBS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 드라마 '로드 넘버원'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상어' '사랑해서 남주나' '사랑만 할래' '내 마음 반짝반짝' '심야식당'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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