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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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2' D-DAY①] 생각지도 못한 이 조합, 일단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7.02.10 07:30 / 기사수정 2017.02.10 00:5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이하 '슬램덩크2')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슬램덩크2' 멤버로는 시즌1에 출연했던 김숙, 홍진경부터 새로운 멤버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까지 총 7명이다.

특히 '슬램덩크2'는 기존의 시즌1과 달리 걸그룹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어, 과연 언니쓰에 이은 대박 걸그룹이 탄생할지 시작 전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신, 구 멤버들의 조합 또한 관전포인트로 떠오른다. 

시즌1에서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던 김숙과 홍진경은 물론 특유의 애교와 매력으로 '흥'을 유발하는 홍진영,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던 강예원, 한채영, 공민지의 출연 소식은 의아함을 자아내면서도 일단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Mnet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거머쥐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센터로 활약한 막내 전소미까지 합류하며 시즌1을 넘어서는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조합,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분명 라인업은 신선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출연진이 훌륭해도 그 조화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없다. 특히 '슬램덩크2'는 출격 전부터 여러가지 잡음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

시즌1이 한창 방송되고 있을 때부터 멤버들의 하차 소식이 잘못 보도되는가 하면, 시즌2 새 멤버들 합류 소식과 관련된 내용 역시 잘못된 부분이 상당했다. 이처럼 시작 전부터 시끄러웠던 '슬램덩크2'가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갓'숙부터 '인형'채영까지 매력이 각기 다른 7명은 과연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까. '슬랭덩크2' 준비 과정에 있어 분명 답답함을 느낀 시청자가 다수였을 터. 하지만 새로운 멤버들이 모두 공개됐을 때, 그 답답했던 마음은 기대감으로 전환됐다.

이제 새롭게 꾸려진 '슬램덩크2' 멤버들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 지 확인할 차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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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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