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이아영 기자] 2017년은 '붉은 닭의 해'라는 의미를 지닌 정유년(丁酉年)이다. 닭처럼 정열적으로 활짝 피어나는 한해가 되길 바라본다. 연예계도 다르지 않다. 활발히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는 닭띠스타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해다.
1969년생인 윤종신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매달 '월간 윤종신'을 발매하며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서의 역량도 여실히 드러냈다.
1981년생인 이동욱 또한 온스타일 '더 바디쇼 3 : 마이 보디가드'를 통해 MC로 활약하는가 하면, 지난 21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중 유인나와 케미는 물론 공유와의 브로맨스까지 보여주며 역대 '인생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1993년생 민아는 지난해 MBC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입지를 다진데 이어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SBS 연기대상에서 로맨틱코미디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아는 올해 걸스데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윤종신 (1969년 10월 15일생)
(1) 정유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인 소망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2) 올해 계획이 궁금해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월간 윤종신'을 통해 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미스틱엔터의 음악 플랫폼 '리슨'에서 꾸준하게 소개될 멋있는 뮤지션들과 음악도 기대해주세요.
(3) 엑스포츠뉴스 독자와 팬들, 대중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면?
2017년은 부디 상식이 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 이동욱(1981년 11월 6일생)
(1) 올해 계획이 궁금해요.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 열심히 활동할게요.
(2) 엑스포츠뉴스 독자와 팬들, 대중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면?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 독자 여러분, 배우 이동욱입니다. 어느덧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네요. 올해가 정유년인 만큼, 아침을 알리는 힘찬 닭처럼 2017년 희망찬 한 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올 한 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풍요로운 설날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걸스데이 민아(1993년 5월 13일생)
(1) 정유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은 무엇인가요.
제가 닭띠여서 그런지 2017년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은데요~! 모든 분들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보내셨으면 좋겠고 저 또한 좋은 앨범, 작품으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 올해 계획이 궁금해요.
올해 걸스데이 완전체로 팬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3) 엑스포츠뉴스 독자와 팬들, 대중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면?
'괜찮아! 넌 지금 잘하고 있어!'라고 모든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가끔 '내가 잘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 때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해주면 힘이 날 것 같거든요~ 가끔은 막막할 때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그렇지만도 않을 거예요. 속상할 땐 한 번 생각해요.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오늘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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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