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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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금비' CP "허정은 웃음 큰 매력…잘해줘 고맙다"(인터뷰②)

기사입력 2016.11.23 11:00 / 기사수정 2016.11.23 10: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이건준CP가 아역배우 허정은의 역량을 칭찬했다.

허정은은 '오 마이 금비'에서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유금비 역을 맡았다. 금비는 어른의 보살핌 없이 스스로 커버린 아이로, 시시비비를 잘 따지고 고집이 세다. 올해 10살인 허정은은 극중 같은 나이인 금비 역할을 야무지게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 마이 금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이건준CP 역시 현장에서 '하드캐리' 해주고 있는 허정은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 허정은의 활약, 어떤 것 같나요?
"정말 잘해주고 있죠. 걸크러쉬 이야기가 나오는데 처음 세팅할 때 골때리는 이야기가 되겠다 생각했어요. 금비가 평범하고, 운명에 순응하고, 아프다고 힘을 잃는 친구가 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당당하면서도 아이스러움을 잃지 않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 현장에서 연기지도는 누가 해주나요?
"본인이 잘해요. 옆에서 어머니와 감독님이 골고루 도와주지만 일단 본인이 잘해요. 같이 하는 오지호, 박진희 등 성인 배우들도 호흡을 잘 맞춰줘요."

- 허정은의 어떤 매력에 시청자가 빠졌다고 생각하세요?
"당돌함이죠. 아이지만 어른스러운 면이요. 정은이가 웃는 게 매력적이에요. 발끈했을때 표정도 매력적이고, 표정이 다채롭고 귀여우면서도 극의 맥락과 신에 맞게 잘해주고 있어 시청자에게 그런 부분이 다가온 것 같아요."

- 실제 현장에서 허정은과 성인 연기자들의 호흡은 어때요?
"정말 잘 맞아요. 정은이가 실제 10살, 초등학교 3학년이라 배우들이 많이 배려해주려고 해요. 덕분에 현장이 따뜻해요."

- 마지막으로 허정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사랑한다. 파이팅하고 잘해줘서 고마워."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오마이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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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금비' CP "허정은 웃음 큰 매력…잘해줘 고맙다"(인터뷰②)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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