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7 06:47 / 기사수정 2016.11.17 01:5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진웅이 'AAA' 첫회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가 열렸다.
가수들과 배우들이 하나되어 축제를 즐겼다. 또한 신인상부터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스타상들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이뤄졌다.
엑소,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박보검, 김유정, 류준열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의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조진웅이다.
MC들은 "가장 연장자이신 것 같다. 이 자리에 계시면 안될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지만, 사실 조진웅은 이날의 축제를 가장 즐긴 스타였다. 그는 2부의 포문을 연 마마무의 공연에서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시상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드디어 대상 발표의 순간이 되었고 조진웅은 김혜수, 전도연, 송중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무대위로 올라온 조진웅은 멀끔한 수트 차림에 세월호 리본을 단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서 그는 "요즘 많이 춥다. 날씨도 춥고 나라도 춥다"라며 "내일은 부디 따뜻했으면 좋겠다. 수능이기 때문이다. 다들 수능을 잘 보길 기원하겠다"라며 응원으로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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