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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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2' 첫방①] 전철부터 빌딩까지…지창욱의 원맨 액션쇼 탄생

기사입력 2016.09.24 06:55 / 기사수정 2016.09.24 03: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전철부터 서울의 빌딩까지. 장소와 시간불문의 액션이 안방을 찾았다. 

지난 23일 방송한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 첫 회에는 파격적일 정도로 많은 양의 액션신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화를 보는 듯 했다. 

'보디가드 액션'이라는 드라마 설명에 걸맞게 'THE K2'는 첫 회를 액션신으로 가득 채워 넣으며 시선 끌기에 나섰다. '추노'의 곽정환 감독과 '용팔이'의 장혁린 작가 다운 시도였다.

지창욱은 화끈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별도의 무술연습을 가졌고, 근육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제일 힘든 작품"이라고 털어놓으며 만만찮음을 토로했다. 또 "다시는 액션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 잡은 작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공개된 1회에서 지창욱은 도망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발을 쓰고 분장을 하는 등 분주하게 변신했다. 스페인 전철 및 서울 빌딩 등에서 쉼없이 싸우고 액션을 선보였다. 길게 펼쳐지지는 않았으나 고안나 역을 맡은 윤아와의 '케미'도 시선을 끌었다. 

한편 'THE K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THE K2' 첫방②] 악역도 완벽…송윤아가 선보인 연기의 품격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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