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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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인터뷰②] '판듀'PD "이선희 4연승 이유 충분, 타고난 노력파"

기사입력 2016.06.12 10:00 / 기사수정 2016.06.10 15:1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이선희는 역시 이선희였다. 그는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저력을 발휘하며 '갓선희'로 불리고 있다.

SBS '판타스틱 듀오'의 첫 회부터 출연 중인 이선희는 어느새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자신의 듀오 예진아씨와 함께 매회마다 레전드 무대를 스스로 갈아치우며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이선희의 기록은 '판타스틱 듀오'가 기준으로 둔 최다연승인 5연승에 근접한 수치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판타스틱 듀오' 연출을 맡고 있는 김영욱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출자인 나 조차도 이렇게까지 연승을 이어갈 줄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정말 놀라운 기록이지만 그 분이 일단 실력 있으신 분이고 최고로 노래를 잘하시는 분인 것을 넘어 정말 노력파시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그 자리까지 가신 분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 이야기 했다.

이선희는 어느 누구보다도 '판타스틱 듀오'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작 초기부터 이선희의 팬임을 밝혔던 김PD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주고 계셔서 감사함이 크다"고 전했다. 이선희 뿐만 아니라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가수들 대부분이 큰 만족감을 가진다.

김PD는 "자기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고 자기 노래를 좋아해주는 참가자와 함께 무대를 꾸며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며 "가수 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난 것 같다. 다녀가시면 뜨거워지는 게 있다고들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욱 PD는 앞으로 나왔으면 하는 출연진을 묻는 질문에 "항상 이 질문을 받으면 같은 분을 이야기 한다"며 "조용필 씨가 꼭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경연까지는 아니어도 출연만이라도 해주시길 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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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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