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2 15:02 / 기사수정 2016.04.12 14:57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프로듀스101'을 통해 국민 프로듀서 앞에 선 윤채경이 대중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윤채경은 '프로듀스101' 최종 순위 16위로 데뷔의 문턱까지 갔던 터라 더욱 아쉽다. 그러나 막상 본인은 만족했다.
"솔직히 11인 안에 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그렇게 많이 없었다. 너무 쟁쟁한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간 것만으로도 소중했다. 마지막 회 당시, 마지막 무대니까 다같이 즐겁게 추억 만들고자 했다"
한편 윤채경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은 한 사진을 보게 된다. 바로 1호선 지하철에서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DSP에서 지원을 잘 해주지 않는다는 루머 아닌 루머까지 떠돌았다. 당사자 윤채경이 직접 입을 열었다.
"친구들과 개인적인 약속이 있어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그게 사진 뿐 아니라 기사화되어서 정말 신기했다. '프로듀스101'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라고 생각했고, 회사에서 지원을 안 해주냐는 오해도 있으시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고 스케줄이 있을 때는 당연히 지원해주시는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지하철로 이동을 한 것이었다"
이처럼 '프로듀스101' 이후 소녀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채경은 이런 큰 관심에 얼떨떨하면서도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으로는 큰 인기에 두려움도 앞선다.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감사하다. 그러나 이 인기가 얼마나갈지 잘 모르니까 수그러들면 공허함이 클 거 같아서 걱정이다"
이럴수록 그가 택한 방법은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는 무대의 소중함과 꿈을 위한 도전에 대한 감사함을 4년이 넘는 연습기간 동안 절실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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