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2차 투표 순위 공개…김세정 1위 지킬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2차 투표 순위가 공개된다. 지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세정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연습생들의 다음 미션으로는 '콘셉트 평가'가 시작되며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11일 방송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 현장 투표를 합산한 2차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1차 순위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세정이, 포지션 평가 보컬 부분에서 1위를 거머쥐며 차지한 10만표에 힘입어 다시 그 영광을 안게 될지, 혹은 새로운 1위가 나타나 그 자리에 서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이 거쳐야 할 새로운 미션, '콘셉트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습생들은 EDM, 힙합, 걸크러시팝, 트랩팝, 걸리시팝, 총 다섯 개의 콘셉트 중 희망하는 콘셉트를 골라 같은 선택을 한 연습생들과 그룹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다양한 색깔의 무대와 연습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연습생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프로듀스101'에 대한 솔직발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가 마련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엠넷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프로듀스101' ⓒ 엠넷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