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3월 첫 '뮤직뱅크' 1위는 태민이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1위 후보로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와 태민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가 올랐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4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월에만 트로피 15개를 쓸어담은 '대세'다운 행보. 이에 맞서는 태민의 반격도 만만찮았다. 태민은 컴백 후 바로 1위 후보에 오르며 벌써 트로피를 세 개 거머쥔 것.
승자는 태민이었다. 태민은 팬클럽 샤이니 월드에 대한 감사함 등을 표하며 1위 수상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와 태민은 1위 후보 공약으로 서로 무대에 설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자친구가 1위 공약으로 상큼한 버전의 '시간을 달려서'를 하겠다고 하자 태민이 그 무대에 합류하겠다고 한 것. 이어 자신이 1위를 할 경우 '프레스 유어 넘버' 무대에 여자친구가 서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뮤직뱅크'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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