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상민 "서태지·양현석과 스키 타던 사이"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스키장에서 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잘살아보세'에 출연한 이상민은 동료들과 함께 강원도의 한 스키장을 찾았다.

이날 자신을 "연예계 최고 스노우보더"라고 소개한 이상민은 "룰라 시절 서태지, 양현석과 스키를 탔었다. 최상급 단계에서 묘기 부리며 내려오는 것은 기본"이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어 "동생들(탈북미녀)에게 보드 타고 안전하게 내려오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시범을 보였지만 몇 걸음 만에 엉덩방아를 찧는 굴욕을 당했다.

민망해진 이상민은 “20년 만에 보드를 타서 몸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변명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잘 살아보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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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