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5 11:35 / 기사수정 2016.01.25 13:19
안혜경의 2016년 목표는 ‘바쁘게 사는 것’이다. 쉬지 않고 바쁘게 일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털어놓았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하고 싶단다.
“일이 없을 때는 위축됐던 적이 많아요. 그런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일했으면 좋겠어요.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하고 싶어요. 예전에는 배역에 대한 욕심이 많았는데 이제는 분량에 대한 욕심이 없어졌어요. 욕심을 줄이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마음의 부담과 압박을 덜어낸 그의 얼굴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싶다는 안혜경은 포기하지 않고 배우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드라마나 연극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 사람이 있어야 마무리되는 그런 배우요. 양념적인 인물이어도 감칠맛을 내고 단역이어도 극에 필요한 사람으로 각인되길 바라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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