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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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 ★SHOT①] 에이프릴, 이번엔 활동 안한다고 전해라~

기사입력 2015.12.22 13:06 / 기사수정 2015.12.22 13:10

김경민 기자

▲사상 초유의 非활동 뮤비. 그 현장을 가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곡은 낼건데 활동은 안해요."

"뮤직 비디오도 찍을건데 활동을 안해요."
 
"안무도 정성껏 만들었는데 활동을 안해요."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요즘 온라인에서 아주 '핫' 합니다. 바로 에이프릴의 신곡 '스노우맨'의 뒷 이야기 입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에이프릴의 신곡 이야기를 들은건 11월. 이번 음반은 싱글로, 그야말로 크리스마스를 노린 시즌송 이라고 합니다. 활동 계획도 없이 그저 팬들에게 '서비스'를 하겠다는 혜자정신!의 DSP입니다.
 
그래서 DSP 담당자를 협박했습니다. "뮤비 찍을 때 깔께요."
 
"안돼요." 단호박 처럼 말을 자릅니다. "그래도 갈께요. 뮤비 나오고 기사 낼께요." 그렇게 20분 동안 온갖 회유와 설득 끝에 간신히 허락을 받아냅니다.
 
그렇게 시작한 에이프릴의 'XP ★SHOT' 입니다.
 
▲겨울의 스산함이 가득한 남산 모 야외 예식장의 입구.

12월 X일 서울 남산 인근의 모 야외 예식장. 바로 에이프릴의 신곡 '스노우맨'의 뮤직 비디오 촬영이 진행 중인 현장 입니다.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에 손발이 꽁꽁 얼어 붙었지만 에이프릴 멤버 나은과 진솔이 대기실에서 반갑게 맞아줍니다. 커다란 하트를 어설프게 그려주는 나은양.
 
▲만나서 반가워요~ 나은+진솔.

가볍게 인사를 하고 촬영이 한창인 야외로 갔습니다. 채원양이 한창 몰입 중이네요. 그런데, 그야말로 '심쿵死' 시킬 미모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반하겠어요. 채원의 미모.

▲모니터 중에도 변치 않는 미모.


▲이거 잘나온거 같아요.


▲언니 채원양의 모습을 꼼꼼하게 모니터 하는 나은양의 '집.중'
 
▲이제 일하러 갈거에요.

이제 단체 안무 시간 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있던 진솔양과 한 손에 핫팩을 꼭 쥐고 진솔양을 돌봐주는 나은양의 모습.
 
▲자다 깼는데 너무 춥네요. 현주양의 현실 반영 표정도 볼거리.
 
▲핫 팩 두 개는 기본.
 
▲머리 가다듬고 담요는 치우고, 이제 시작해 볼까요?

fender@xportsnews.com 사진 = 김경민 기자

[XP ★SHOT①] 에이프릴, 이번엔 활동 안한다고 전해라~
[XP ★SHOT②] 에이프릴, 촬영 그리고 남산골 칼바람 
[XP ★SHOT③] 에이프릴, '스노우맨' 활동하면 안되겠니?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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