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한인구 기자]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축하 무대를 꾸민 트와이스는 다시 벤에 올라탔습니다. 곧장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리는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 공개 방송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죠.
트와이스 1호차. 쯔위 나연 미나 지효가 탑승했습니다. 그야말로 꽃밭입니다.
9인조 트와이스는 2대의 벤에 나눠앉아 팬들을 만나러 갑니다.
벤에서 음악 감상은 필수. 미나는 스마트폰을 보며 휴식 중입니다.
쯔위도 스마트폰에 집중!
스마트폰 사용의 또 다른 예. 나연은 스마트폰을 거울 삼아 새로고침(?) 중입니다.
'기분 좋아졌어!' 메이크업 수정 후 한층 높아진 나연의 자신감.
"벤에서 피곤할 때는 쓰러져 자고, 그렇지 않으면 신나게 놀아요. 노래방처럼 조명도 껐다 켰다 하고 장난아니에요. 하하."(나연)
"멤버가 아홉 명이라 뜬금없이 눈치 게임을 하기도 해요. 날씨 좋은 날엔 음악을 빵빵하게 틀어놓고요."(다현)
"다현이 가장 흥이 많아요. 그래서 별명이 흥두부!"(정연)
"드라마도 많이 봐요. 요즘 멤버들에게 인기있는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이에요. 안재홍 선배님이 학교 선배에요. 입학실 날 인사 드린 적도 있어요."(나연)
나연의 '나라 잃은 표정'
나처럼 해봐요. 브이(V)~. 쯔위 나연의 샤방샤방 브이 보고 가실게요~.
여기는 트와이스 2호차. 사나 채영 다현 모모 정연이 환한 미소로 반겨줍니다.
다현 정연의 눈길이 향한 곳은?
바로 핫도그 가게.
"차에선 지나갈 때 보이는 음식 얘기 많이 해요. 창밖으로 돈가스집이 보이면, 돈가스가 먹고 싶어지죠. 앗, 저기 핫도그 완전 맛있어 보이지 않아?"(정연)
"또 무대 모니터를 하고, 안무에 대해서도 서로 얘기해요. 미리 외워야 할 멘트들도 준비하죠. 미나 채영은 주로 음악을 듣고, 모모 쯔위는 계속 자는 편이에요."(정연)
"그래서 쯔위 키가 큰 것 같아요. 하하."(사나)
"데뷔한 후로 잠을 많이 못 자요. 실컷 자고 싶어요."(채영)
←←→↓↗. 꿀잠자는 트와이스 멤버들. 걸그룹의 미모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드디어 도착!
공개방송 리허설을 앞두고 재충전!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무대 위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공개방송 직전, 팬들과의 만남을 목전에 두고 트와이스는 무엇을 할까요?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XP★SHOT]트와이스의 대기실은 어때요?①
[XP★SHOT]트와이스, 방송 준비도 우아하게③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