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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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서 골잔치…잉글랜드, 산마리노 대파

기사입력 2014.10.10 08:19 / 기사수정 2014.10.10 08:19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 AFPBBNews=News1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잉글랜드가 웸블리에서 골잔치를 벌였다.

로이 호치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2016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산마리노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스위스전 승리까지 더해 유로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선제골은 전반 25분에 나왔다. 필 자기엘카가 제임스 밀너의 도움을 받아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이어 전반 43분에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4분에는 대니 웰백이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호흡을 맞춰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7분에는 안드로스 타운센드가 득점행진에 동참했고 후반 33분에는 산마리노의 알렉스 델라 발레가 자책골을 기록하는 행운까지 더해져 이날 경기를 5-0으로 마무리지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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