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6
사회

교황, 세월호 유가족 위로 "희생자들 기억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8.14 23:38 / 기사수정 2014.08.14 23:40

대중문화부 기자
교황 세월호 유가족 위로 ⓒ SBS 뉴스
교황 세월호 유가족 위로 ⓒ SBS 뉴스


▲ 교황 세월호 유가족 위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민간항공기를 이용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교황은 4박 5일간 머물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보고 걸음을 멈췄다. 교황은 세월호 가족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은 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위로를 건넸다.

세월호 가족 10명은 오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미사 직후 교황과 비공개로 면담할 예정이다. 16일 광화문 시복미사와 17일 폐막미사에도 세월호 생존 학생과 부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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