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B1A4 ⓒ KBS 방송화면
▲ 유희열의 스케치북 B1A4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B1A4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B1A4가 9일 새벽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음악적 소신을 밝혔다.
B1A4는 '섹시미가 드러나는 음악보다는 소년 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만 부각되는 것이 아니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서 그 부분은 해결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B1A4는 "나이가 들면서 가사가 이전보다는 가사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데뷔초기의 노래가사와 지금 노래 가사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B1A4 막내 공찬은 "앞으로는 침대씬을 찍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른 멤버들이 "공찬의 엉덩이가 굉장히 탄탄하다"고 말하며 호기심을 부추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년 전, 바로의 작사 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C 유희열은 어렵게 구한 것이라며 그가 썼던 가사를 읽으며 랩을 선보였는데, 가사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바로는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며 얼굴을 붉혔다.
이에 바로는 "기억도 못할 정도로 예전에 쓴 가사"라며 변명을 했지만 작사 노트의 가사로 즉석랩을 하며 실력을 뽐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