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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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수영 "드라마 첫 주연, 멤버들 응원 고맙다"

기사입력 2012.07.31 16:34





[엑스포츠뉴스=화성경기, 김현정 기자] '제3병원'으로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소녀시대 수영이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수영은 "멤버들이 굉장히 많은 응원을 해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수영은 "한 번에 오지 않고 한명씩 와줬는데 지친 상태에서 멤버들이 와주니 힘이 된다"며 "비타민 음료도 나눠주고 응원해준다. 같은 멤버로서 정말 고맙다"며 흐뭇해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배우 김민정은 "그저께 소녀시대 유리 씨가 현장에 왔다. 어제가 내 생일이었는데 수영과 유리가 깜짝 파티를 해줬다"며 "여자가 여자한테 생일 축하를 받았는데도 매우 기쁘더라"고 밝혔다.

배우 오지호 역시 "소녀시대 멤버들이 계속 와서 좋았다. 복 받은 것 같다"고 거들어 주위를 웃겼다.

이날 수영은 "'제3병원'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의진 역을 맡았다"며 "연기자로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됐고 첫 촬영 날 패닉이 돼서 돌아온 기억이 있다. 지금은 많이 적응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연기자로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에서 '제3병원'으로 드라마 첫 주연에 나서는 최수영은 어릴 적 함께 지냈던 김승현(오지호 분)을 좋아하는 사랑스런 비올리스트 이의진 역을 맡았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오지호, 김승우,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소녀시대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4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관심을 모았다.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수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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