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17:25 / 기사수정 2011.04.12 17:2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최악인 7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후쿠시마 원전의 7등급 상향 조정에 이어 방사능 유출량도 지금까지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록된 러시아 체르노빌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12일 일본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TEPCO)이 원전의 방사능 유출이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수준을 넘을 수도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의 한 관리는 "방사선 유출이 완전히 멈추지 않은 가운데 우리는 그 유출량이 결국에는 체르노빌 수준에 이르거나 이를 능가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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