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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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폭망"...영탁, 글러브 동전 줍기에 '집념 폭발' (뽕숭아학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3 06:35 / 기사수정 2021.05.13 01: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이 글러브 동전 줍기에 집념을 폭발시켰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영탁이 글러브 동전 줍기에서 집념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 원하는 선물을 얻기 위한 뽕딱지 획득에 나섰다. 각종 미션을 수행해 성공하면 뽕딱지를 받을 수 있었다.

OB팀이 된 장민호, 영탁, 정동원은 글러브 동전 줍기에 도전했다. 손에 글러브를 낀 채 3분 동안 바닥에 있는 동전을 주운 만큼 뽕딱지를 준다고. 가장 먼저 영탁이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나섰다.
 
장민호는 영탁의 도전을 보더니 "저거 성질 버리겠다"며 걱정을 했다. 영탁은 글러브 낀 손으로 처음에 주우려고 한 동전에 집중했다. 장민호는 한 동전만 파는 영탁을 보면서 "얘 지독한 애야"라고 혀를 내둘렀다.



영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도한 끝에 처음 주우려고 했던 동전을 테이블 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영탁은 "여기 홈이 있어"라며 영업 비밀을 공개하고는 흩어져 있던 동전을 모두 한자리에 소집했다. 영탁은 자세만 잡으면 동전을 여러 개 쌓아서 테이블로 갖다놨다.

장민호는 영탁의 하드캐리에 "너 대단한 것 같다. 확실히 머리가 좋은 것 같다"며 "이거 지금 제작진 폭망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여유를 부리며 동전을 주웠다. 장민호는 "너는 내가 볼 때 소질 있는 것 같아"라고 영탁의 손놀림에 연신 놀라워했다.

영탁은 총 11개의 동전을 주우면서 뽕딱지 11개를 획득했다. 뽕딱지가 많이 생긴 영탁은 같은 팀인 장민호와 정동원에게 "내가 받았으니까 매점 쏠게"라고 말했다.

매점으로 간 OB팀은 떡볶이와 음료수를 주문했다. 장민호는 매점에 있는 행운권 뽑기에 도전해 봤다. 행운권을 긁어 뽕이 3번 나오면 뽕딱지를 받을 수 있었다. 장민호는 뽕이 3번 나오면서 뽕딱지를 받게 됐다. 영탁은 자신도 행운권 뽑기를 하겠다고 나서더니 "나 근데 똥손인데"라고 불안한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영탁은 행운권으로 뽕딱지를 6개나 획득하며 뭘 해도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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