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동준의 소속사가 '조선구마사' 알림 게시물과 관련해 사과했다.
29일 메이저나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조선구마사' 2회 방송 알림 게시물이 메이저나인에서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된 후 본방 사수 문구와 방송 알림이 당시 상황에 적절하지 않음을 인지하고 바로 공식 SNS 채널 관리자가 게시물을 삭제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삭제된 공식 SNS 계정의 게시물이 배우 본인이 운영하는 SNS의 게시물로 잘못 보도돼
김동준 배우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공식 SNS 계정 게시물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선구마사'에서 벼리 역을 맡았던 김동준이 드라마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와중에 SNS에 시청을 독려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김동준이 눈치없이 '조선구마사'를 홍보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며 비난을 가했다.
다음은 김동준 소속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지난 3월 22일 저희 메이저나인에서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Twitter, Facebook)을 통해 게시된
조선구마사 방송 알림 게시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조선구마사 2회 방송 알림 게시물이
저희 메이저나인에서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된 후
본방 사수 문구와 방송 알림이 당시 상황에 적절하지 않음을 인지하고
바로 공식 SNS 채널 관리자가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삭제된 공식 SNS 계정의 게시물이
배우 본인이 운영하는 SNS의 게시물로 잘못 보도되어
김동준 배우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공식 SNS 계정 게시물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채널 이름표기로 인해 이와 같은 혼란을 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배우가 직접 운영하는 SNS와 공식 SNS 계정을 구분하여
메이저나인이 운영하는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은
OFFICIAL이라는 표기와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SNS 계정임을
채널 소개에 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식 SNS 계정의 게시물이 배우 본인의 SNS 계정으로
출처가 잘못 표기되는 부분은 수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메이저나인이 운영 중인 김동준 배우의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되고 공유하는 게시물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홍보 활동에 있어서
의식과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공식 SNS 채널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로서
신중하게 신경 쓰지 못한 점 김동준 배우와 팬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동준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