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나은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SBS '모범택시'로 드라마 복귀를 앞둔 이나은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3월 호를 함께했다.
이나은은 이번 화보에서 러블리, 큐트, 걸리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나은은 오는 4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모범택시'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그는 "자신의 일을 영리하고 똑 부러지게 해결하는 해커 역을 맡았다. 풋풋한 느낌의 이전 역할들과는 달라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털털하고 프로페셔널 해 보이고 싶어 헤어도 과감하게 단발로 싹둑 잘라버렸다"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연기 외에도 음악, 예능 할 것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이나은.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이 힘들지 않은지 묻자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행복감이 더 크다. 감사함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평소 포털사이트에 본인 이름을 검색해보는 편인지 묻는 질문에는 "댓글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의식하고 신경 쓰게 된다.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해주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요즘 자제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에이프릴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데뷔 7년차다. 멤버들은 나에게 가족같은 존재이자 안식처다. 서로 믿고 의지를 많이 한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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