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Celebrity’, 빌보드 K-POP 100 차트 2주 연속 1위 등극

9일 빌보드코리아는 아이유가 2주 연속 빌보드 케이팝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주 최다 디지털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에 데뷔한 신곡 ‘Celebrity’(셀러브리티)는 금주 디지털 판매량뿐 아니라 스트리밍 또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Celebrity’(셀러브리티)의 인기와 더불어 기존 노래들도 덩달아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10위를 차지하며 최다 톱 10(26주) 신기록을 수립한 ‘에잇’은 금주 6위에 올라 27번째 톱 10을 기록했다.



이 밖에 ‘Blueming’(15위), ‘밤편지’(21위), ‘내 손을 잡아’(46위), ‘마음을 드려요’(61위), ‘금요일에 만나요’(82위) 또한 적게는 4계단에서 많게는 48계단까지 상승했다. 12위의 ‘Love poem’만 유일하게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신곡 발매로 인한 낙수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24일 자 차트를 마지막으로 사라진 김창완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너의 의미’가 98위로, 12월 12일 이후 차트를 떠난 ‘시간의 바깥’이 99위로 금주 재입성했다. 또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한 2017년 발매 곡 ‘팔레트’는 94위로 첫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아이유의 신곡 ‘Celebrity’(셀러브리티)는 지난 1월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 곡 ‘Celebrity’(셀러브리티)는 tropical house가 가미된 electronic pop 음악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과 그의 크루인 덴마크 작곡가 Chloe Latimer(클로이 라티머)가 작곡했으며 아이유가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에는 아이유가 왼손으로 직접 쓴 ‘Celebrity’(셀러브리티)' 손글씨가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빌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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