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8 20:10 / 기사수정 2021.02.08 21:29
이어 "요아리,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라고 덧붙인 A씨는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하라. 난 아직도 네가 무섭다"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요아리의 졸업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자신의 글이 거짓이 아님을 함께 주장했다.
이후 이 글은 삭제됐다. 이에 A씨는 '해당 사이트 서비스 운영정책을 위반해 관리자에 의해 게재 중단됐다는 내용의 메일과 함께 글이 삭제가 됐다'고 알리며 "이름을 써서 그런듯 하다. 제가 글을 서툴게 쓰고, 학폭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조작이라고 하는데, 정말 겪어보지 않았으면 그런 말을 하지 마시라. 동급생이 무서워서 끌려다니고, 시키는 것 해야 하고 제 동창 친구는 정말 많이 맞았다"고 거듭 설명했다.
또 "(그 친구가) 잘 되는 것이 싫은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은 학폭을 한 사람이 맞고 힘 없는 친구들을 장난감처럼 이용하는 심한 날라리였다. 학교 선생님들도 선후배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 동창친구는 지금은 연락이 안되지만 찾고 있다. 동창친구가 꼭 이 글을 보고 글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저는 정말 거짓말한 것 없다. 가짜로 대중 앞에 서있는, 가짜로 본인 사연 지어낸 그 사람이 거짓말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요아리는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이무진과 함께 톱6에 진출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어게인'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파이널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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